SAPㆍ오라클 등 중견ㆍ중소기업 시장 공략 주 이슈
SaaSㆍ엔터프라이즈 2.0 등은 기술적 화두 떠올라 국내 컴퓨팅 분야는 올해도 가상화, 서비스로서의 SW(SaaS) 등 다양한 신기술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확산되는 한편, 윈도 비스타의 출시와 웹 표준화, 웹 2.0 등 다양한 이슈가 양산됐다. 소프트웨어 부문, 정보보호 부문, 하드웨어 부문, IT서비스 부문, 정부 정책 부문 등 5개 분야로 나눠 올해 컴퓨팅 분야의 시장상황과 이슈를 짚어본다. 올해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는 중견ㆍ중소기업(SMB) 시장의 부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에 대한 관심 급증 등이 주된 이슈를 이뤘고, 기술적으로 서비스로서의 SW(SaaS), 엔터프라이즈 2.0 등이 화두였다. ◇애플리케이션 분야 SMB 부상=올 들어 SAPㆍ오라클 등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SMB 시장 공략을 주된 이슈로 들고 나왔다. SMB 시장 공략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SAP코리아가 이례적으로 SMB를 전담하는 전략영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공세의 수위가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이들 기업에 맞서는 영림원소프트랩ㆍ비디에스인포컴 등 국내 애플리케이션 기업들의 수성 노력도 이어졌다. ◇DBMS 출시경쟁, APM 툴 각광=국산업체인 알티베이스ㆍ티맥스소프트ㆍ큐브리드가 강화된 성능을 내세운 신제품을 일제히 공개했다. 오라클도 2년 만에 업그레이드 버전(11g)을 선보여 이들 제품이 격돌하는 내년 시장에서 어느 제품의 약진이 돋보일지 주목된다. 시장별로는 1990년 대말 대학들이 구축한 클라이언스/서버(CS) 기반의 학사행정시스템이 웹 기반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자바 진영과 닷넷 진영의 기싸움이 치열했으며, 이 과정에서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세싸움이 심했다. 아직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는 자바 진영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전남대ㆍ여수대ㆍ울산대 등 지역 거점대학들이 닷넷 플랫폼 및 SQL서버를 도입했다. 또한 올해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툴이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거래소 시스템, 은행 및 증권사 온라인 시스템의 잦은 장애로 인해 운영단에서의 모니터링 및 장애복구를 위한 APM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국산업체인 제니퍼소프트가 시장의 60%를 점유하며 선전했고 티맥스소프트 역시 금융권 등 대형 사이트를 대상으로 APM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시장에는 핸디소프트ㆍ티맥스소프트ㆍ맨인소프트 등 기존 3사 외에도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주력사업으로 전개해온 영림원소프트랩이 기존 고객사를 우선대상으로 BPM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혀 ERP와 BPM의 연계수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I, ECM 업계 인수합병 봇물=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거듭하는 BI 분야는 오라클ㆍIBMㆍSAP 등 글로벌 대기업이 하이페리온ㆍ코그노스ㆍ비즈니스오브젝트ㆍ아웃룩소프트 등 전문업체 인수에 나서 현재 SAS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정도의 전문업체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기업문서관리(ECM) 시장도 EMC에 이어 오라클ㆍSAPㆍ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격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프린터 업체들이 스캐닝 SW를 개발하거나 ECM 업체와 제휴해 프린터에서 보낸 정보를 기업 워크플로에 올린 뒤 ECM과 연계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해 눈길을 끌고 있다. ◇SaaS 관심 급증, 엔터프라이즈 2.0 현실화=올 한해 SW 업계를 관통한 화두인 SaaS는 지난 11일 국내 SaaS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SaaS 코리아 포럼' 출범으로 정점을 이뤘다. 다우기술ㆍ한국IBMㆍLG CNS 등 국내ㆍ외 SW기업과 기관ㆍ단체가 참여한 SaaS 코리아 포럼은 △국내 SaaS 인식 및 이용 확대 △기술정보 및 비즈니스 모델 제공 △법ㆍ제도 개선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다우기술이 세계 최대 고객관계관리(CRM) SaaS 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SaaS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IBMㆍSAPㆍ오라클 등 많은 기업이 이 분야에 역량 투입을 강화하고 있다. CRM에서 시작된 SaaS는 ERPㆍ공급망관리(SCM)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2.0은 올해 수요기업들의 큰 관심을 끈 개념 중 하나였다. 엔터프라이즈 2.0은 참여와 공유를 지향하는 웹 2.0의 기본 패러다임과 RSSㆍ위키 등의 참여 및 공유기술을 기업에 적용해 지식을 창조ㆍ공유하고, 협업으로 기업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으로, 보광그룹 등 일부 기업들이 적용하기 시작했다. IT 벤더기업 입장에서도 위키ㆍ블로그 등 웹 2.0 플랫폼의 확산과 맞춤형 SWㆍ매시업ㆍSaaS 등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엔터프라이즈 2.0 솔루션과 서비스에서 새 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윈도 비스타 문제=올 초 SW 분야의 가장 큰 화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 비스타였다. 출시 전부터 액티브X와의 호환성 확보 미비로 인터넷뱅킹과 전자정부 서비스 제한 문제가 불거져 일대 홍역을 치뤘고, 이같은 혼란은 웹 표준의 중요성 대두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문서 형식인 `오피스 오픈 XML'의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 채택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투표 결과,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15개국이 오피스 오픈 XML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의존적인 측면이 일부 있다는 이유 등을 들어 반대, ISO 국제 표준 승인은 불발로 끝났다. 오피스 오픈 XML은 내년 2월 다시 한 번 ISO 표준에 도전한다. 강동식 dskang@ㆍ허정화기자 nikah@ <출처-디지털타임스>
|
카테고리
라이프 로그
읽고있는책
![]() CEO를 위한 신경영학 1 ![]() CEO를 위한 신경영학 2 ![]() CEO를 위한 신경영학 3 소장도서 ![]() 부의 미래 ![]() 퓨처 리더십 ![]() Winning (International Edition) ![]() WEB 2.0 이노베이션 추천명음반 ![]() [수입] Live In Paris [Hybrid SACD] ![]() [수입] Buena Vista Social Club (DVD-AUDIO) 포토로그
이글루 링크
메뉴릿
|